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테마파크의 대형 놀이기구에서 운행 중 굉음과 진동이 발생해 탑승객이 공포에 떨었습니다. <br /> <br />16일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 45분쯤 놀이기구 `자이언트 스윙`에서 굉음과 진동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이언트 스윙은 시속 110km로 운행되는 놀이기구로 최대 45m 높이까지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운행을 시작한 지는 3년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40여명이 탈 수 있는 이 놀이기구에는 당시 18명이 타고 있었는데, 이날 저녁 폐장을 앞두고 마지막 운행 차수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이언트 스윙이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부터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소음과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놀이기구에서 윤활유가 떨어지기도 하면서 탑승객들은 3분여간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월드 측은 해당 놀이기구의 운영을 중단하고 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월드 관계자는 "원인 파악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"면서 "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161120038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